주영 북한대사 “핵무기 발사 능력 갖췄다” 주장

입력 2015.03.20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이 지금 당장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런던에서 스카이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준비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이 북한이 지금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는 뜻이냐고 되묻자 "그렇다. 언제라도 가능하다"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발언은 북한이 발사체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을 만큼 핵무기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영 북한대사 “핵무기 발사 능력 갖췄다” 주장
    • 입력 2015-03-20 22:03:48
    국제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이 지금 당장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런던에서 스카이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준비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이 북한이 지금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는 뜻이냐고 되묻자 "그렇다. 언제라도 가능하다"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발언은 북한이 발사체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을 만큼 핵무기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