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파업 확대…주말 장거리 운항편 대거 결항

입력 2015.03.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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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확대하면서 주말 장거리 운항편이 대거 결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프트한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성명을 통해 토요일인 21일로 예정된 대륙간 장거리 운항 160편 가운데 74편이 결항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2만 명 가량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항공사는 예상했습니다.

루프트한자 노사는 조종사들의 55세 조기퇴직 허용과 퇴직연금 수령개시 연령까지의 임금 일부 보전요구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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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트한자 파업 확대…주말 장거리 운항편 대거 결항
    • 입력 2015-03-21 00:27:38
    국제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확대하면서 주말 장거리 운항편이 대거 결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프트한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성명을 통해 토요일인 21일로 예정된 대륙간 장거리 운항 160편 가운데 74편이 결항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2만 명 가량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항공사는 예상했습니다. 루프트한자 노사는 조종사들의 55세 조기퇴직 허용과 퇴직연금 수령개시 연령까지의 임금 일부 보전요구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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