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9년까지 사드 7개 포대 실전 배치”

입력 2015.03.21 (00:27) 수정 2015.03.21 (22: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2019년까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7개 포대를 실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 육군우주미사일사령부의 데이비드 만 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4개 포대가 가동단계에 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2013년 북한 미사일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괌에 포대를 첫 배치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텍사스 등 미국본토에 3개 포대의 실전 배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추가로 3∼4개 포대를 생산해 한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 사령관은 현재 4번째 포대가 훈련을 받는 중이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며 5번째 포대는 이듬해인 2017년에 운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2019년까지 사드 7개 포대 실전 배치”
    • 입력 2015-03-21 00:27:39
    • 수정2015-03-21 22:43:14
    국제
미국이 2019년까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7개 포대를 실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 육군우주미사일사령부의 데이비드 만 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4개 포대가 가동단계에 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2013년 북한 미사일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괌에 포대를 첫 배치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텍사스 등 미국본토에 3개 포대의 실전 배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추가로 3∼4개 포대를 생산해 한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 사령관은 현재 4번째 포대가 훈련을 받는 중이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며 5번째 포대는 이듬해인 2017년에 운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