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졸음운전 치사율, 과속 때보다 2배↑

입력 2015.03.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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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치사율이 과속 사고 치사율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 사고를 분석한 결과 과속 사고 치사율이 9%였고 졸음 사고 치사율은 18%로 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3월에서 5월 사이 졸음운전 사고는 680건으로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과 비교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 쉼터 등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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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졸음운전 치사율, 과속 때보다 2배↑
    • 입력 2015-03-21 01:06:53
    경제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치사율이 과속 사고 치사율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 사고를 분석한 결과 과속 사고 치사율이 9%였고 졸음 사고 치사율은 18%로 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3월에서 5월 사이 졸음운전 사고는 680건으로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과 비교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 쉼터 등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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