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EU 3자 가스 협상 성과 못 내…“4월에 재협상”

입력 2015.03.21 (04:58) 수정 2015.03.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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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 EU의 중재로 여름철 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4월에 다시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장관, 마로슈 세프초비치 EU 에너지동맹 담당 집행위원 등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3자 협상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회담 뒤 "다음 협상이 4월에 열릴 것"이라며 "다음 3자 협상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EU의 중개로 합의했던 겨울철 가스 공급 시한은 이달 말이면 끝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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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EU 3자 가스 협상 성과 못 내…“4월에 재협상”
    • 입력 2015-03-21 04:58:51
    • 수정2015-03-21 15:31:37
    국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 EU의 중재로 여름철 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4월에 다시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장관, 마로슈 세프초비치 EU 에너지동맹 담당 집행위원 등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3자 협상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회담 뒤 "다음 협상이 4월에 열릴 것"이라며 "다음 3자 협상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EU의 중개로 합의했던 겨울철 가스 공급 시한은 이달 말이면 끝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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