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북한대사 “북, 핵무기 발사 능력 갖춰”
입력 2015.03.21 (06:04)
수정 2015.03.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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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영국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언제라도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북한은 핵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대사는 이어 북한은 빈말을 하지 않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의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현학봉(주영 북한대사)
북한이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데 이어 나온 발언입니다.
북한 핵능력에 대한 미군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주영 북한 대사가 확인해주는 모양세를 갖춤으로서 핵 능력을 스스로 과시하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 인권 등을 둘러싼 서방의 대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최근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영국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언제라도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북한은 핵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대사는 이어 북한은 빈말을 하지 않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의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현학봉(주영 북한대사)
북한이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데 이어 나온 발언입니다.
북한 핵능력에 대한 미군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주영 북한 대사가 확인해주는 모양세를 갖춤으로서 핵 능력을 스스로 과시하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 인권 등을 둘러싼 서방의 대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최근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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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 북한대사 “북, 핵무기 발사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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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06:05:29
- 수정2015-03-21 07:38:29
<앵커 멘트>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영국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언제라도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북한은 핵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대사는 이어 북한은 빈말을 하지 않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의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현학봉(주영 북한대사)
북한이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데 이어 나온 발언입니다.
북한 핵능력에 대한 미군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주영 북한 대사가 확인해주는 모양세를 갖춤으로서 핵 능력을 스스로 과시하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 인권 등을 둘러싼 서방의 대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최근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주영 북한대사가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영국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언제라도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대사는 북한은 핵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대사는 이어 북한은 빈말을 하지 않으며 미국이 핵무기 공격의 독점권을 지닌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현학봉(주영 북한대사)
북한이 핵탄두를 발사체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데 이어 나온 발언입니다.
북한 핵능력에 대한 미군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주영 북한 대사가 확인해주는 모양세를 갖춤으로서 핵 능력을 스스로 과시하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 인권 등을 둘러싼 서방의 대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최근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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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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