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산수유’ 활짝…오늘도 5월초 날씨
입력 2015.03.21 (07:17)
수정 2015.03.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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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낮에는 초여름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죠?
어제 서울이 22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며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산머리에는 잔설이 남은 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폈습니다.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도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동백꽃이 절정을 이뤘고 다른 봄꽃들의 개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주 들어 2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이렇게 봄꽃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봄 날씨 속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 진짜 좋고 햇빛도 적당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더위도 가시고 좋아요."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1.9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내륙 대부분이 20도를 웃돌아 예년의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반해서 낮 동안 바닷바람이 불어오게 되는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해안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 바람을 타고 불청객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낮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끝)
낮에는 초여름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죠?
어제 서울이 22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며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산머리에는 잔설이 남은 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폈습니다.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도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동백꽃이 절정을 이뤘고 다른 봄꽃들의 개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주 들어 2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이렇게 봄꽃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봄 날씨 속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 진짜 좋고 햇빛도 적당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더위도 가시고 좋아요."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1.9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내륙 대부분이 20도를 웃돌아 예년의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반해서 낮 동안 바닷바람이 불어오게 되는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해안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 바람을 타고 불청객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낮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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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21 0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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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초여름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죠?
어제 서울이 22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며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산머리에는 잔설이 남은 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폈습니다.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도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동백꽃이 절정을 이뤘고 다른 봄꽃들의 개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주 들어 2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이렇게 봄꽃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봄 날씨 속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 진짜 좋고 햇빛도 적당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더위도 가시고 좋아요."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1.9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내륙 대부분이 20도를 웃돌아 예년의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반해서 낮 동안 바닷바람이 불어오게 되는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해안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 바람을 타고 불청객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낮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끝)
낮에는 초여름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죠?
어제 서울이 22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며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산머리에는 잔설이 남은 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폈습니다.
붉게 물든 산수유 열매도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동백꽃이 절정을 이뤘고 다른 봄꽃들의 개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주 들어 2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이렇게 봄꽃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봄 날씨 속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 진짜 좋고 햇빛도 적당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더위도 가시고 좋아요."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1.9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내륙 대부분이 20도를 웃돌아 예년의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반해서 낮 동안 바닷바람이 불어오게 되는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해안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 바람을 타고 불청객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낮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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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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