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개최지, 2017년 5월에 선정

입력 2015.03.21 (10:54) 수정 2015.03.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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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이 2017년 5월에 선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올해 안에 시작해 2017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개최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대회는 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 소속 국가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 2022년 대회는 카타르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국가는 2026년 대회를 열 수 없다.

따라서 북중미·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연맹 소속 국가에서 2026년 대회를 열 수 있는 가운데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북중미·카리브해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이 월드컵 개최에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도 나선 상황이다.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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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월드컵’ 개최지, 2017년 5월에 선정
    • 입력 2015-03-21 10:54:41
    • 수정2015-03-21 10:54:58
    연합뉴스
2026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이 2017년 5월에 선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올해 안에 시작해 2017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개최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대회는 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 소속 국가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 2022년 대회는 카타르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국가는 2026년 대회를 열 수 없다.

따라서 북중미·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연맹 소속 국가에서 2026년 대회를 열 수 있는 가운데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북중미·카리브해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이 월드컵 개최에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도 나선 상황이다.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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