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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부상 이현승 대체 5선발 진야곱 유력
입력 2015.03.21 (13:50) 수정 2015.03.21 (19:48) 연합뉴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급작스런 부상을 당한 이현승을 대신할 5선발 투수로 진야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이현승이 다쳐서 5선발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오늘, 내일 경기 끝나고 결정할 계획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진야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 유니에스키 마야, 유희관, 이현승으로 5선발 체제를 구축해 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날 이현승이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강습 타구를 맞아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해 투수 운용에 차질이 생겼다.

검진 결과 이현승은 2∼4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최소 2주 정도는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됐다.

예기치 않은 난관에 봉착한 김 감독은 "부상 조절을 선수들이 알아서 해줘야 한다. 부상이 제일 걱정"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믿음을 보냈다.

왼손 투수인 진야곱은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해 총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4실점(1자책)의 인상적인 기록으로 롱릴리프 후보로 낙점받은 상태였다.

김 감독은 "진야곱은 비상시에 선발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우완 김수완과 변진수도 컨디션을 지켜보고 선발로 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군에서 좋은 자원이 있으면 올려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진야곱이 5선발 후보로 유력하지만, "이현승이 다 나을 때까지 1명에게만 5선발을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선수들이 5선발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탄탄한 선발진을 갖춘 팀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인 니퍼트마저 웨이트트레이닝 중 오른쪽 골반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니퍼트는 22일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선수 보호를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불편함을 호소해 관리 차원에서 내일 경기에 등판하지 않도록 했다"며 "피칭 등 일반적인 훈련은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두산, 부상 이현승 대체 5선발 진야곱 유력
    • 입력 2015-03-21 13:50:58
    • 수정2015-03-21 19:48:12
    연합뉴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급작스런 부상을 당한 이현승을 대신할 5선발 투수로 진야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이현승이 다쳐서 5선발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오늘, 내일 경기 끝나고 결정할 계획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진야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 유니에스키 마야, 유희관, 이현승으로 5선발 체제를 구축해 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날 이현승이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강습 타구를 맞아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해 투수 운용에 차질이 생겼다.

검진 결과 이현승은 2∼4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최소 2주 정도는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됐다.

예기치 않은 난관에 봉착한 김 감독은 "부상 조절을 선수들이 알아서 해줘야 한다. 부상이 제일 걱정"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믿음을 보냈다.

왼손 투수인 진야곱은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해 총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4실점(1자책)의 인상적인 기록으로 롱릴리프 후보로 낙점받은 상태였다.

김 감독은 "진야곱은 비상시에 선발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우완 김수완과 변진수도 컨디션을 지켜보고 선발로 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군에서 좋은 자원이 있으면 올려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진야곱이 5선발 후보로 유력하지만, "이현승이 다 나을 때까지 1명에게만 5선발을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선수들이 5선발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탄탄한 선발진을 갖춘 팀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인 니퍼트마저 웨이트트레이닝 중 오른쪽 골반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니퍼트는 22일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선수 보호를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불편함을 호소해 관리 차원에서 내일 경기에 등판하지 않도록 했다"며 "피칭 등 일반적인 훈련은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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