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치사율, 전체 사고의 2배

입력 2015.03.21 (13:53) 수정 2015.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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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봄철 졸음운전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4.5명으로 나타나 전체 사고 치사율 2.2명 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3월부터 5월 사이 일어난 전국 봄철 졸음운전 사고는 천 9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86명이 숨지고 3천 7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졸음운전은 운전자 없이 질주하는 것과 같고 위험상황 대처가 미흡해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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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졸음운전 치사율, 전체 사고의 2배
    • 입력 2015-03-21 13:53:10
    • 수정2015-03-21 14:06:49
    사회
봄철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봄철 졸음운전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4.5명으로 나타나 전체 사고 치사율 2.2명 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3월부터 5월 사이 일어난 전국 봄철 졸음운전 사고는 천 9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86명이 숨지고 3천 7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졸음운전은 운전자 없이 질주하는 것과 같고 위험상황 대처가 미흡해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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