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장용훈 순경 귀환 기원 통곡의 생일상

입력 2015.03.21 (1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발생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 헬기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장용훈 순경이 오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장 순경의 가족들은 목포시 대반동 바닷가에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놓고 조속한 귀환을 눈물로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장 순경은 서해해경본부 항공단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오다 지난 1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기장 등 2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함에 따라 4명의 탑승자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장 순경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종 장용훈 순경 귀환 기원 통곡의 생일상
    • 입력 2015-03-21 19:04:54
    사회
지난 13일 발생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 헬기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장용훈 순경이 오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장 순경의 가족들은 목포시 대반동 바닷가에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놓고 조속한 귀환을 눈물로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장 순경은 서해해경본부 항공단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오다 지난 1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기장 등 2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함에 따라 4명의 탑승자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장 순경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