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발생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 헬기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장용훈 순경이 오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장 순경의 가족들은 목포시 대반동 바닷가에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놓고 조속한 귀환을 눈물로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장 순경은 서해해경본부 항공단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오다 지난 1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기장 등 2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함에 따라 4명의 탑승자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장 순경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장 순경의 가족들은 목포시 대반동 바닷가에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놓고 조속한 귀환을 눈물로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장 순경은 서해해경본부 항공단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오다 지난 1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기장 등 2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함에 따라 4명의 탑승자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장 순경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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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장용훈 순경 귀환 기원 통곡의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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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19:04:54
지난 13일 발생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 헬기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장용훈 순경이 오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장 순경의 가족들은 목포시 대반동 바닷가에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놓고 조속한 귀환을 눈물로 기원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장 순경은 서해해경본부 항공단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오다 지난 1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기장 등 2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함에 따라 4명의 탑승자 중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장 순경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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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기자 chanki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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