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펜션 업주 53살 김 모 씨와 관리자 52살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사고 현장의 관리사무소 겸 펜션을 압수수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불이 난 캠핑장의 펜션과 텐트는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로 확인됨에 따라 캠핑장 관리에 대한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37살 이 모 씨 등 사망자 5명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합동 감식에서 수거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펜션 업주 53살 김 모 씨와 관리자 52살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사고 현장의 관리사무소 겸 펜션을 압수수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불이 난 캠핑장의 펜션과 텐트는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로 확인됨에 따라 캠핑장 관리에 대한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37살 이 모 씨 등 사망자 5명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합동 감식에서 수거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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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강화도 캠핑장 화재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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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3 01:08:04
경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펜션 업주 53살 김 모 씨와 관리자 52살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사고 현장의 관리사무소 겸 펜션을 압수수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불이 난 캠핑장의 펜션과 텐트는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로 확인됨에 따라 캠핑장 관리에 대한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37살 이 모 씨 등 사망자 5명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합동 감식에서 수거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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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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