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IS의 ‘10대 전사’ 모집 시도 확인

입력 2015.03.23 (05:40) 수정 2015.03.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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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브라질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사 모집을 시도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정보 당국의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IS의 이 같은 움직임을 포착했으며, 관계부처 간에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브라질 정보 당국은 실제로 10대 10여 명이 SNS를 통해 IS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IS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브라질 10대가 인터넷을 통해 포섭돼 모로코 국적의 친구 2명과 함께 IS에 가담하려다 불가리에서 국제경찰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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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IS의 ‘10대 전사’ 모집 시도 확인
    • 입력 2015-03-23 05:40:35
    • 수정2015-03-23 05:40:45
    국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브라질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사 모집을 시도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정보 당국의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IS의 이 같은 움직임을 포착했으며, 관계부처 간에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브라질 정보 당국은 실제로 10대 10여 명이 SNS를 통해 IS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IS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브라질 10대가 인터넷을 통해 포섭돼 모로코 국적의 친구 2명과 함께 IS에 가담하려다 불가리에서 국제경찰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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