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분쇄기 불법 제조·유통 4명 검거

입력 2015.03.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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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환경부 인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제조하거나 유통시킨 혐의로 44살 신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환경부 인증 없이 음식물 분쇄기 4천 8백여 대를 제조하거나 유통 해 모두 9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판매한 음식물 분쇄기는 분쇄 후 덩어리가 남는 정식 음식물 분쇄기와 달리 분쇄 지꺼기를 하수로 보내 수질 오염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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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 분쇄기 불법 제조·유통 4명 검거
    • 입력 2015-03-23 09:30:49
    사회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환경부 인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제조하거나 유통시킨 혐의로 44살 신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환경부 인증 없이 음식물 분쇄기 4천 8백여 대를 제조하거나 유통 해 모두 9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판매한 음식물 분쇄기는 분쇄 후 덩어리가 남는 정식 음식물 분쇄기와 달리 분쇄 지꺼기를 하수로 보내 수질 오염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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