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티크리트 탈환 작전 인명 피해 등으로 지연

입력 2015.03.23 (10:32) 수정 2015.03.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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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점령한 티크리트 탈환 작전이 내부 불화와 인명 피해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매클래치 신문은 지난 2일 시작된 티크리트 탈환전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라크 정부가 병력을 보충을 위한 작전 중단 기간은 이틀이었는데 일주일로 늘어났다며 이는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컷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작전 병력 2만여 명 가운데 최소 천 여명이 작전 초기에 목숨을 잃었고, 4일 동안 백여 명의 사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종교적 이념으로 전투에 참가한 시아파 민병대와 이라크군이 작전 전술에 대해 이견을 보여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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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군 티크리트 탈환 작전 인명 피해 등으로 지연
    • 입력 2015-03-23 10:32:52
    • 수정2015-03-23 19:34:42
    국제
IS가 점령한 티크리트 탈환 작전이 내부 불화와 인명 피해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매클래치 신문은 지난 2일 시작된 티크리트 탈환전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라크 정부가 병력을 보충을 위한 작전 중단 기간은 이틀이었는데 일주일로 늘어났다며 이는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컷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작전 병력 2만여 명 가운데 최소 천 여명이 작전 초기에 목숨을 잃었고, 4일 동안 백여 명의 사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종교적 이념으로 전투에 참가한 시아파 민병대와 이라크군이 작전 전술에 대해 이견을 보여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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