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키나와 지사, 미군기지 이전 공사 취소 절차 밟을 듯

입력 2015.03.23 (10:32) 수정 2015.03.23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일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와 대립해 온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 지사가 관련 공사 허가를 취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나가 지사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설 예정지인 헤노코 연안의 암초 파쇄 공사 취소에 필요한 조율을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할 것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키나와 현은 방위성이 공사에 필요한 대형 콘크리트 블록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산호초를 손상했다며 허가 변경 등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했고 방위성이 이를 거부하자 허가 취소를 검토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오키나와 지사, 미군기지 이전 공사 취소 절차 밟을 듯
    • 입력 2015-03-23 10:32:52
    • 수정2015-03-23 19:34:42
    국제
주일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와 대립해 온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 지사가 관련 공사 허가를 취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나가 지사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설 예정지인 헤노코 연안의 암초 파쇄 공사 취소에 필요한 조율을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할 것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키나와 현은 방위성이 공사에 필요한 대형 콘크리트 블록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산호초를 손상했다며 허가 변경 등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했고 방위성이 이를 거부하자 허가 취소를 검토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