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미만 영아 4명 중 3명 스마트폰 사용”

입력 2015.03.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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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어머니 4명 가운데 3명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아대 아동가족학과 류미향 교수가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산지역 어머니 2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의 어머니가 영아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했고 이 가운데 70%는 영아가 24개월이 되기 이전부터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영아의 일주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30분 이내'가 34.6%로 가장 많았고 5시간 이상도 7%에 달했습니다.

류 교슈는 양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자신감이 낮을수록 영아들의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낮아지고 사용시간도 길어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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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개월 미만 영아 4명 중 3명 스마트폰 사용”
    • 입력 2015-03-23 11:41:12
    사회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어머니 4명 가운데 3명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아대 아동가족학과 류미향 교수가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산지역 어머니 2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의 어머니가 영아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했고 이 가운데 70%는 영아가 24개월이 되기 이전부터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영아의 일주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30분 이내'가 34.6%로 가장 많았고 5시간 이상도 7%에 달했습니다. 류 교슈는 양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자신감이 낮을수록 영아들의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낮아지고 사용시간도 길어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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