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본부서 화재…큰 피해는 없어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바니나 마에스트라치 유엔 대변인은 유엔총회 회의장 건물 지하 기념품점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유엔 소방대와 뉴욕 소방국이 출동해 바로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대변인은 초기 조사 결과 전기 화재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 시 사용한 물에 의한 피해가 일부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화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인접 건물에서 예멘 사태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한 직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