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미군 사격장 인근 숲에 연습용 포탄 떨어져

입력 2015.03.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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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인근 소나무 숲에 미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차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이 포탄은 연습탄이어서 폭발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육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땅 속에 박힌 포탄을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포탄이 날아들 당시 인근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으며 미군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주민대책위원회 측은 지난해 10월에도 사격장 인근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총알이 날아드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재발방지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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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미군 사격장 인근 숲에 연습용 포탄 떨어져
    • 입력 2015-03-23 11:55:53
    사회
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인근 소나무 숲에 미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차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이 포탄은 연습탄이어서 폭발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육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땅 속에 박힌 포탄을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포탄이 날아들 당시 인근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으며 미군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주민대책위원회 측은 지난해 10월에도 사격장 인근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총알이 날아드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재발방지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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