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모유 판매’ 여전

입력 2015.03.23 (12:48) 수정 2015.03.23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모유 판매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아기 엄마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리포트>

한 생활 정보 사이트에서 모유를 검색해 봤더니 여러 개의 관련 글이 검색됩니다.

모유가 남아서 판매하려고 하며 신선하고 질 좋은 모유를 2백 ml 한 팩에 15위안에 판매한다고 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모유, 아기에게 먹여도 괜찮을까요?

대부분의 아기 엄마들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찬성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는데요.

아는 사이거나 공급자 신분이 확실하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하이옌(시민) : "저는 살 것 같은데요 많은 물건을 인터넷을 통해 사는데 대부분 믿을만하잖아요."

하지만 돈을 받고 모유를 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모유를 통해 전염성 질병을 전파한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온라인 모유 판매’ 여전
    • 입력 2015-03-23 12:52:09
    • 수정2015-03-23 12:58:29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모유 판매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아기 엄마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리포트>

한 생활 정보 사이트에서 모유를 검색해 봤더니 여러 개의 관련 글이 검색됩니다.

모유가 남아서 판매하려고 하며 신선하고 질 좋은 모유를 2백 ml 한 팩에 15위안에 판매한다고 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모유, 아기에게 먹여도 괜찮을까요?

대부분의 아기 엄마들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찬성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는데요.

아는 사이거나 공급자 신분이 확실하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하이옌(시민) : "저는 살 것 같은데요 많은 물건을 인터넷을 통해 사는데 대부분 믿을만하잖아요."

하지만 돈을 받고 모유를 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모유를 통해 전염성 질병을 전파한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