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승 스님 “세월호 인양 힘쓰겠다”

입력 2015.03.23 (14:30) 수정 2015.03.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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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만나 "선체 인양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실종자의 가족 10여 명은 오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의 면담 자리에서 정부의 세월호 인양 결정을 위해 불교계가 힘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은 "정부에 의사 전달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선체의 조속한 인양을 위해 종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승 스님은 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다음 달 16일에 실종자 귀환을 기원하는 타종을 하고, 1주기 이틀 전인 14일엔 조계사 대웅전에서 위령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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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자승 스님 “세월호 인양 힘쓰겠다”
    • 입력 2015-03-23 14:30:44
    • 수정2015-03-23 14:54:05
    사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만나 "선체 인양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실종자의 가족 10여 명은 오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의 면담 자리에서 정부의 세월호 인양 결정을 위해 불교계가 힘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은 "정부에 의사 전달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선체의 조속한 인양을 위해 종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승 스님은 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다음 달 16일에 실종자 귀환을 기원하는 타종을 하고, 1주기 이틀 전인 14일엔 조계사 대웅전에서 위령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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