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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밴와트-피가로’·‘양현종-소사’
입력 2015.03.23 (15:30) 수정 2015.03.23 (17:25) 연합뉴스
5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삼성의 대항마'로 꼽히는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은 알프레도 피가로와 트래비스 밴와트의 외국인 선발투수 대결로 펼쳐진다.

KBO리그 10개구단 감독은 2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를 일부 공개했다.

오는 28일 대구구장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삼성의 류중일 감독과 SK의 김용희 감독은 각각 피가로와 밴와트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삼성에 합류한 피가로는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 10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시속 155㎞를 찍은 강속구가 매력적이었다.

밴와트는 지난해 시즌 중반인 7월 SK에 합류, 9승 1패를 올리며 어려움에 빠진 SK에 희망을 안겨준 '승리 요정'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시즌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전력을 대폭 강화한 팀에서 새롭게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광주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LG 트윈스의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와 맞붙는다.

양현종은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가장 많은 감독이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꼽을 정도로 믿음직한 선발 투수다.

소사는 작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며 승률 1위(0.833)를 기록하다 올시즌 LG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소사는 2013년 KIA에서 뛰며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1승1패 평균자책점 4.50, 소사는 1승1패 평균자책점 5.63을 각각 기록했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개막전에 외국인 에이스 찰리 쉬렉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NC의 개막전 상대인 두산 베어스는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운다. 니퍼트는 최근 오른쪽 골반에 통증을 호소해 우려를 샀지만, 2011년부터 5년 연속 두산의 개막전 선발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그의 개막전 성적은 3승 1패.

목동구장에서는 지난해 20승을 올리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헤켄이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넥센과 맞붙을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은 선발투수 질문에 "계속 바뀌고 있어서 지금 발표하면 또 바뀔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는 수원 홈구장에서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을 내세워 정규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상대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 개막전 선발 ‘밴와트-피가로’·‘양현종-소사’
    • 입력 2015-03-23 15:30:02
    • 수정2015-03-23 17:25:00
    연합뉴스
5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삼성의 대항마'로 꼽히는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은 알프레도 피가로와 트래비스 밴와트의 외국인 선발투수 대결로 펼쳐진다.

KBO리그 10개구단 감독은 2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를 일부 공개했다.

오는 28일 대구구장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삼성의 류중일 감독과 SK의 김용희 감독은 각각 피가로와 밴와트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삼성에 합류한 피가로는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 10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시속 155㎞를 찍은 강속구가 매력적이었다.

밴와트는 지난해 시즌 중반인 7월 SK에 합류, 9승 1패를 올리며 어려움에 빠진 SK에 희망을 안겨준 '승리 요정'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시즌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전력을 대폭 강화한 팀에서 새롭게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광주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LG 트윈스의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와 맞붙는다.

양현종은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가장 많은 감독이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꼽을 정도로 믿음직한 선발 투수다.

소사는 작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며 승률 1위(0.833)를 기록하다 올시즌 LG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소사는 2013년 KIA에서 뛰며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1승1패 평균자책점 4.50, 소사는 1승1패 평균자책점 5.63을 각각 기록했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개막전에 외국인 에이스 찰리 쉬렉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NC의 개막전 상대인 두산 베어스는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운다. 니퍼트는 최근 오른쪽 골반에 통증을 호소해 우려를 샀지만, 2011년부터 5년 연속 두산의 개막전 선발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그의 개막전 성적은 3승 1패.

목동구장에서는 지난해 20승을 올리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헤켄이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넥센과 맞붙을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은 선발투수 질문에 "계속 바뀌고 있어서 지금 발표하면 또 바뀔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는 수원 홈구장에서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을 내세워 정규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상대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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