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10대에게 성매매 강요 20대 구속

입력 2015.03.23 (16:45) 수정 2015.03.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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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를 가로챈 혐의로 23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군인 23살 남 모 씨를 군 헌병대로 이첩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어플로 만난 14살 A양에게 천안지역 모텔 등에서 남성 2백여 명과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하고 대가로 받은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가로챈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으며, 성매매한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매수남들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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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 10대에게 성매매 강요 20대 구속
    • 입력 2015-03-23 16:45:01
    • 수정2015-03-23 16:55:35
    사회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를 가로챈 혐의로 23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군인 23살 남 모 씨를 군 헌병대로 이첩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어플로 만난 14살 A양에게 천안지역 모텔 등에서 남성 2백여 명과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하고 대가로 받은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가로챈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으며, 성매매한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매수남들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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