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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들 “대북전단 살포 당분간 중단하겠다”
입력 2015.03.23 (19:09) 수정 2015.03.23 (19:3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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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5주기를 계기로 대대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민간단체들이 당분간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피격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박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6일을 전후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탈북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천안함 피격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사과를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천안함 피격 5주기인 오는 26일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이후 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대표도 일단 북한에게 천안함 피격에 대한 사과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당분간 전단 살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들 단체들은 천안함 5주기를 계기로 대북전단 50만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가 담긴 DVD와 USB를 각각 오천 개씩 함께 보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모든 화기를 동원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전단살포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통일부는 오늘도 정례 브리핑에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희입니다.
  • 민간단체들 “대북전단 살포 당분간 중단하겠다”
    • 입력 2015-03-23 19:10:56
    • 수정2015-03-23 19:38:52
    뉴스 7
<앵커 멘트>

천안함 5주기를 계기로 대대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민간단체들이 당분간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피격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박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6일을 전후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탈북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천안함 피격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사과를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천안함 피격 5주기인 오는 26일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이후 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대표도 일단 북한에게 천안함 피격에 대한 사과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당분간 전단 살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들 단체들은 천안함 5주기를 계기로 대북전단 50만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가 담긴 DVD와 USB를 각각 오천 개씩 함께 보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모든 화기를 동원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전단살포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통일부는 오늘도 정례 브리핑에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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