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민, 리콴유 전 총리 애도 이어져

입력 2015.03.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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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타계하자 싱가포르 국민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TV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리 전 총리의 일대기를 조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그의 타계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지만, 장례일인 29일을 공휴일로 선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 청사 등 공공건물에는 조기를 내걸었으며 싱가포르의 국외 공관에도 방명록을 비치해 국외 거주 국민과 외국인들이 조의를 표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리 전 총리를 애도하기 위한 웹사이트 '리콴유를 기억하며'에는 종일 애도 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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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국민, 리콴유 전 총리 애도 이어져
    • 입력 2015-03-23 19:14:03
    국제
싱가포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타계하자 싱가포르 국민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TV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리 전 총리의 일대기를 조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그의 타계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지만, 장례일인 29일을 공휴일로 선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 청사 등 공공건물에는 조기를 내걸었으며 싱가포르의 국외 공관에도 방명록을 비치해 국외 거주 국민과 외국인들이 조의를 표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리 전 총리를 애도하기 위한 웹사이트 '리콴유를 기억하며'에는 종일 애도 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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