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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20분내 신고하면 절반 되찾는다
입력 2015.03.23 (21:30) 수정 2015.03.23 (21: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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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더라도 통계적으로 20분 안에만 신고하면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기를 당했을 때는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박모씨는 지난해 12월 검찰을 사칭한 피싱 사기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기범의 그럴듯한 말에 속아 비밀 번호를 알려준 순간 5백여 만 원이 통장에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전화를 끊자마자 피싱 사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의 지급을 정지한뒤 박씨의 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녹취> 박모씨(피싱사기 피해자) : "112에 그냥 바로 신고하니까 제 계좌 확인하고 계좌 다 막아주고"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최근 2개월 동안 피해액 대비 환급금 비율을 분석했습니다.

피싱 사기를 당한지 20분 안에 신고하면 평균적으로 피해액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비율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용실(금감원 팀장) : "지급정지 시간이 지연됐을 경우에는 사기범이 미리 돈을 다 인출해 가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급정지를 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거죠."

금감원은 남아 있는 금액과 사기 피해자 수, 피해 금액 등을 감안해 피해 환급금을 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싱사기 피해자 6만 3천 명이 돌려받은 피해 환급금은 천 137억 원. 한 사람 평균 180만 원이었습니다.

피해를 줄이려면 피싱 사기를 알았을때 당황하지 말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 ‘보이스피싱 사기’ 20분내 신고하면 절반 되찾는다
    • 입력 2015-03-23 21:31:39
    • 수정2015-03-23 21:43:02
    뉴스 9
<앵커 멘트>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더라도 통계적으로 20분 안에만 신고하면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기를 당했을 때는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박모씨는 지난해 12월 검찰을 사칭한 피싱 사기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기범의 그럴듯한 말에 속아 비밀 번호를 알려준 순간 5백여 만 원이 통장에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전화를 끊자마자 피싱 사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의 지급을 정지한뒤 박씨의 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녹취> 박모씨(피싱사기 피해자) : "112에 그냥 바로 신고하니까 제 계좌 확인하고 계좌 다 막아주고"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최근 2개월 동안 피해액 대비 환급금 비율을 분석했습니다.

피싱 사기를 당한지 20분 안에 신고하면 평균적으로 피해액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비율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용실(금감원 팀장) : "지급정지 시간이 지연됐을 경우에는 사기범이 미리 돈을 다 인출해 가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급정지를 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거죠."

금감원은 남아 있는 금액과 사기 피해자 수, 피해 금액 등을 감안해 피해 환급금을 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싱사기 피해자 6만 3천 명이 돌려받은 피해 환급금은 천 137억 원. 한 사람 평균 180만 원이었습니다.

피해를 줄이려면 피싱 사기를 알았을때 당황하지 말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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