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의 OK, 명승부 끝 챔프행 ‘삼성 나와!’

입력 2015.03.23 (21:49) 수정 2015.03.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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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 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OK는 시몬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1세트 후반.

송명근의 공격이 서재덕의 몸에 맞고 OK저축은행의 코트 위로 떨어집니다.

<녹취> 중계 멘트 : "행운의 여신은 한국전력의 손을 들어줄지"

상승세를 이어가 첫 세트를 가져간 한국전력이었지만 행운의 힘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OK저축은행이 주포 시몬을 앞세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3세트 한때 18대 12까지 뒤졌지만 시몬이 막판 5연속 득점을 올리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쥬리치의 투혼에 4세트를 내줬지만 OK저축은행은 마지막 세트 또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송명근과 김규민이 잇따라 한국전력의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시몬이 35점을 퍼부은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3대 2로 따돌리고 창단 2년 만에 챔프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세진(감독)

패기를 앞세워 우승까지 넘보는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오는 28일부터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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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기의 OK, 명승부 끝 챔프행 ‘삼성 나와!’
    • 입력 2015-03-23 21:52:21
    • 수정2015-03-23 2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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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 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OK는 시몬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1세트 후반.

송명근의 공격이 서재덕의 몸에 맞고 OK저축은행의 코트 위로 떨어집니다.

<녹취> 중계 멘트 : "행운의 여신은 한국전력의 손을 들어줄지"

상승세를 이어가 첫 세트를 가져간 한국전력이었지만 행운의 힘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OK저축은행이 주포 시몬을 앞세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3세트 한때 18대 12까지 뒤졌지만 시몬이 막판 5연속 득점을 올리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쥬리치의 투혼에 4세트를 내줬지만 OK저축은행은 마지막 세트 또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송명근과 김규민이 잇따라 한국전력의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시몬이 35점을 퍼부은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3대 2로 따돌리고 창단 2년 만에 챔프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세진(감독)

패기를 앞세워 우승까지 넘보는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오는 28일부터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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