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경찰 지휘관 6명 경질

입력 2015.03.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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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정부가 지난주 발생한 국립박물관 총격 테러 사건과 관련해 경비 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찰 지휘관 6명을 경질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튀니지 총리실 대변인은 박물관 경비 소홀을 이유로 관광경찰 수장과 수도 튀니스지방경찰청장, 박물관 담당 경찰서장 등 고위 간부 6명을 경질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가 박물관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경비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군복 차림의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해 2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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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경찰 지휘관 6명 경질
    • 입력 2015-03-24 00:11:49
    국제
튀니지 정부가 지난주 발생한 국립박물관 총격 테러 사건과 관련해 경비 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찰 지휘관 6명을 경질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튀니지 총리실 대변인은 박물관 경비 소홀을 이유로 관광경찰 수장과 수도 튀니스지방경찰청장, 박물관 담당 경찰서장 등 고위 간부 6명을 경질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가 박물관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경비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군복 차림의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해 2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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