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EU시장 내 건강 위협 상품 64% 중국산”

입력 2015.03.24 (0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연합,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유럽시장에서 비식품 상품 2천 4백 35개 품목을 '위해 상품'으로 적발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3% 증가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U의 상품 안전성 평가 도구인 '신속경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위해 상품의 64%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산으로 집계됐습니다.

EU는 지난 2003년부터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경보 체제를 갖추고 역내에서 유통되는 상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위해 상품 가운데 장난감과 석유 제품이 각각 28%와 23%를 차지했으며 전자제품, 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집행위 “EU시장 내 건강 위협 상품 64% 중국산”
    • 입력 2015-03-24 00:11:49
    국제
유럽 연합,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유럽시장에서 비식품 상품 2천 4백 35개 품목을 '위해 상품'으로 적발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3% 증가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U의 상품 안전성 평가 도구인 '신속경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위해 상품의 64%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산으로 집계됐습니다. EU는 지난 2003년부터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경보 체제를 갖추고 역내에서 유통되는 상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위해 상품 가운데 장난감과 석유 제품이 각각 28%와 23%를 차지했으며 전자제품, 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