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 화재…불길 번져
입력 2015.03.24 (06:04)
수정 2015.03.24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이 밤 사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가구 공장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들판을 따라 붉은 불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어제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 지대 북측 지역에서 시작된 불길이 진화 작업이 중단된 밤 사이 다시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 여㎡의 잡목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뻘건 화염 사이로 건물이 힘 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과 가구 자재 등이 탔습니다.
<인터뷰> 조진형(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안에 목재들 가구 원자재들과 가구 제품들이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급격히 연소가 돼서..."
회색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주변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어제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이 밤 사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가구 공장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들판을 따라 붉은 불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어제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 지대 북측 지역에서 시작된 불길이 진화 작업이 중단된 밤 사이 다시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 여㎡의 잡목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뻘건 화염 사이로 건물이 힘 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과 가구 자재 등이 탔습니다.
<인터뷰> 조진형(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안에 목재들 가구 원자재들과 가구 제품들이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급격히 연소가 돼서..."
회색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주변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 화재…불길 번져
-
- 입력 2015-03-24 06:05:26
- 수정2015-03-24 07:25:08
<앵커 멘트>
어제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이 밤 사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가구 공장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들판을 따라 붉은 불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어제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 지대 북측 지역에서 시작된 불길이 진화 작업이 중단된 밤 사이 다시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 여㎡의 잡목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뻘건 화염 사이로 건물이 힘 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과 가구 자재 등이 탔습니다.
<인터뷰> 조진형(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안에 목재들 가구 원자재들과 가구 제품들이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급격히 연소가 돼서..."
회색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주변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어제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이 밤 사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가구 공장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들판을 따라 붉은 불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어제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 지대 북측 지역에서 시작된 불길이 진화 작업이 중단된 밤 사이 다시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 여㎡의 잡목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뻘건 화염 사이로 건물이 힘 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7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과 가구 자재 등이 탔습니다.
<인터뷰> 조진형(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안에 목재들 가구 원자재들과 가구 제품들이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급격히 연소가 돼서..."
회색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주변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이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