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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신예 앤더슨 3이닝 1실점…7-4 승리
입력 2015.03.24 (09:11) 수정 2015.03.24 (09:12)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새로운 선발진용에 대한 실험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시범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1992년생 신예 크리스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앤더슨은 1회초 선두타자 엔더 인시아르테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애런 힐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A. J. 폴락에게 2루타까지 얻어맞아 곧장 실점하고 말았다.

마크 트럼보에게 사구까지 던지는 등 흔들렸지만 5번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서 병살타를 유도,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 제이크 램을 삼진으로 잡는 동시에 도루하던 토마스를 2루에서 잡아냈다.

마지막 3회에는 볼넷과 단타로 1사 1, 2루 위기를 초래했으나 뜬공과 내야 직선타로 후속타를 틀어막은 다음 4회부터 애덤 리버라토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3회말 1사 1루에서 지미 롤린스의 적시 3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1사 2루에서는 후안 우리베가 타점을 올렸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루 주자 우리베를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4-1 리드를 얻었지만, 세 번째 투수 차오진후이가 6회초 볼넷 두 개로 장작을 쌓더니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불을 질렀다.

다저스는 8회말 딜런 모이어의 사구를 시작으로 네이트 샘슨의 2루타와 우리베의 단타, 카일 파머의 쐐기타가 터지며 3점을 뽑아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5회말 두 번째 투수 애런 웹스터가 터너를 맞혀 퇴장당했고, 이에 항의하던 칩 헤일 감독도 함께 쫓겨났다.

8회말 모이어를 맞힌 데릭 아이텔 역시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고, 헤일 감독 대신 팀을 지휘하던 글렌 셜록 코치마저 퇴장당해 총 4명이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는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 다저스 신예 앤더슨 3이닝 1실점…7-4 승리
    • 입력 2015-03-24 09:11:58
    • 수정2015-03-24 09:12:58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새로운 선발진용에 대한 실험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시범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1992년생 신예 크리스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앤더슨은 1회초 선두타자 엔더 인시아르테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애런 힐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A. J. 폴락에게 2루타까지 얻어맞아 곧장 실점하고 말았다.

마크 트럼보에게 사구까지 던지는 등 흔들렸지만 5번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서 병살타를 유도,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 제이크 램을 삼진으로 잡는 동시에 도루하던 토마스를 2루에서 잡아냈다.

마지막 3회에는 볼넷과 단타로 1사 1, 2루 위기를 초래했으나 뜬공과 내야 직선타로 후속타를 틀어막은 다음 4회부터 애덤 리버라토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3회말 1사 1루에서 지미 롤린스의 적시 3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1사 2루에서는 후안 우리베가 타점을 올렸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루 주자 우리베를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4-1 리드를 얻었지만, 세 번째 투수 차오진후이가 6회초 볼넷 두 개로 장작을 쌓더니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불을 질렀다.

다저스는 8회말 딜런 모이어의 사구를 시작으로 네이트 샘슨의 2루타와 우리베의 단타, 카일 파머의 쐐기타가 터지며 3점을 뽑아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5회말 두 번째 투수 애런 웹스터가 터너를 맞혀 퇴장당했고, 이에 항의하던 칩 헤일 감독도 함께 쫓겨났다.

8회말 모이어를 맞힌 데릭 아이텔 역시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고, 헤일 감독 대신 팀을 지휘하던 글렌 셜록 코치마저 퇴장당해 총 4명이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는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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