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 거래액 130억 원’ 사기 도박 사이트 30대 운영자 구속

입력 2015.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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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배팅 금액이 100억 원을 넘는 대형 사기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8살 박모 씨를 사기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태국 방콕과 김포시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해외에 서버를 둔 스포츠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해 15억 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개 사이트 회원, 7백여 명이 거래한 배팅 금액만 1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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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팅 거래액 130억 원’ 사기 도박 사이트 30대 운영자 구속
    • 입력 2015-03-24 10:56:21
    사회
누적 배팅 금액이 100억 원을 넘는 대형 사기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8살 박모 씨를 사기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태국 방콕과 김포시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해외에 서버를 둔 스포츠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해 15억 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개 사이트 회원, 7백여 명이 거래한 배팅 금액만 1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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