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상원의원 사무실 2곳에 백색 분말 우편물

입력 2015.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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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원의원 2명에게 백색 분말이 든 봉투가 우편으로 배달돼 한때 의회 의사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캐나다 의사당 경비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상원의원 2명의 사무실에 배달된 우편물에서 백색 분말이 발견돼 조사를 벌였지만,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직후 의사당에는 연방경찰과 캐나다보안정보국 등으로 편성된 정부 합동보안수사대가 긴급 출동해, 화학과 방사능, 폭발물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한 끝에 우편물이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합동수사대는 우편물의 배달 경위와 발신자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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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상원의원 사무실 2곳에 백색 분말 우편물
    • 입력 2015-03-24 13:52:10
    국제
캐나다 상원의원 2명에게 백색 분말이 든 봉투가 우편으로 배달돼 한때 의회 의사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캐나다 의사당 경비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상원의원 2명의 사무실에 배달된 우편물에서 백색 분말이 발견돼 조사를 벌였지만,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직후 의사당에는 연방경찰과 캐나다보안정보국 등으로 편성된 정부 합동보안수사대가 긴급 출동해, 화학과 방사능, 폭발물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한 끝에 우편물이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합동수사대는 우편물의 배달 경위와 발신자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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