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 공공기관, 직무능력으로 올해 3천 명 신규 채용

입력 2015.03.24 (15:21) 수정 2015.03.24 (2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130개 공공기관은 이른바 '스펙' 대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3천 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정부는 오늘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을 열었습니다.

MOU를 체결한 공공기관은 정부가 만든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바탕으로 신규 인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NCS는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별,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입니다.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은 상반기부터 서류와 면접 전형에 반영하고, 나머지 100개 공공기관은 하반기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이 채용하는 만7천 명 가운데 3천 명 정도가 NCS에 기반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입니다

NCS를 바탕으로 하는 필기전형은 취업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준비기간을 주기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고용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로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면서 스펙보다 직무능력이 우선되는 사회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30개 공공기관, 직무능력으로 올해 3천 명 신규 채용
    • 입력 2015-03-24 15:21:55
    • 수정2015-03-24 20:22:05
    경제
올해 130개 공공기관은 이른바 '스펙' 대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3천 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정부는 오늘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을 열었습니다.

MOU를 체결한 공공기관은 정부가 만든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바탕으로 신규 인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NCS는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별,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입니다.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은 상반기부터 서류와 면접 전형에 반영하고, 나머지 100개 공공기관은 하반기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이 채용하는 만7천 명 가운데 3천 명 정도가 NCS에 기반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입니다

NCS를 바탕으로 하는 필기전형은 취업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준비기간을 주기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고용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로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면서 스펙보다 직무능력이 우선되는 사회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