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사외이사의 재직년수가 과도하게 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요 상장사 400곳의 올해 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반대’권고의견을 낸 안건은 모두 46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재직연수가 10년을 넘는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겠다는 안건은 22건이었고, 이들 기업 상당수는 최대주주 측의 지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는 사외이사가 장기간 재직하면서 경영진을 적절히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요 상장사 400곳의 올해 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반대’권고의견을 낸 안건은 모두 46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재직연수가 10년을 넘는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겠다는 안건은 22건이었고, 이들 기업 상당수는 최대주주 측의 지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는 사외이사가 장기간 재직하면서 경영진을 적절히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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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주주 지분율 높을수록 사외이사 재직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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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4 15:46:24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사외이사의 재직년수가 과도하게 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요 상장사 400곳의 올해 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반대’권고의견을 낸 안건은 모두 46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재직연수가 10년을 넘는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겠다는 안건은 22건이었고, 이들 기업 상당수는 최대주주 측의 지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는 사외이사가 장기간 재직하면서 경영진을 적절히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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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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