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등 고용 창출 우수기업 100곳 선정

입력 2015.03.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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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100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위원회는 전년대비 고용이 증가한 30인 이상 만 7천여개 기업 중에서 고용증가율과 고용의 질,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해 넥센타이어 등 100개 기업을 뽑았습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경남 창녕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타이어 공장을 신설해 현재까지 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현대카드는 경영실적이 어려운데도 지난해에 68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25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기권 장관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만 늘린 것이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능력중심 채용 등 스스로 고용혁신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도 선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에서 제외되고,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출입국 편의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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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타이어 등 고용 창출 우수기업 100곳 선정
    • 입력 2015-03-24 15:51:49
    사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100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위원회는 전년대비 고용이 증가한 30인 이상 만 7천여개 기업 중에서 고용증가율과 고용의 질,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해 넥센타이어 등 100개 기업을 뽑았습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경남 창녕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타이어 공장을 신설해 현재까지 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현대카드는 경영실적이 어려운데도 지난해에 68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25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기권 장관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만 늘린 것이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능력중심 채용 등 스스로 고용혁신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도 선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에서 제외되고,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출입국 편의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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