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결의

입력 2015.03.24 (20: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이사회를 열고 저가항공사 '서울에어'의 설립을 결의했습니다.

'서울에어'의 자본금 규모는 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요건인 150억 원 이상이며 최초 출자금은 5억 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해공항 기반의 자회사 '에어부산'과 인천공항 기반의 '서울에어'로 역할을 분담할 계획입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 3곳은 국적 항공사 간 지나친 경쟁이 우려된다며 '서울에어' 출범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서울에어' 면허 발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결의
    • 입력 2015-03-24 20:06:07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이사회를 열고 저가항공사 '서울에어'의 설립을 결의했습니다. '서울에어'의 자본금 규모는 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요건인 150억 원 이상이며 최초 출자금은 5억 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해공항 기반의 자회사 '에어부산'과 인천공항 기반의 '서울에어'로 역할을 분담할 계획입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 3곳은 국적 항공사 간 지나친 경쟁이 우려된다며 '서울에어' 출범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서울에어' 면허 발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