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인 KTX에서도 변압기 파손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가 입수한 문건을 보면 지난해 1월 14일 KTX-산천 11호가 대전 남구간을 달리던 중 변압기가 터졌습니다.
당시 산천 11호는 세천역 근처에서 멈췄고 1분 34초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결국, 변압기를 교체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KTX 변압기 결함은 모두 차량 기지내 초기 기동과정에서 일어났고, 실제 운행 중에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어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변압기 사고 내역을 집계하던 중 실무진의 착오로 운행 중 변압기 사고가 누락됐다고 해명했습니다.
KBS가 입수한 문건을 보면 지난해 1월 14일 KTX-산천 11호가 대전 남구간을 달리던 중 변압기가 터졌습니다.
당시 산천 11호는 세천역 근처에서 멈췄고 1분 34초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결국, 변압기를 교체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KTX 변압기 결함은 모두 차량 기지내 초기 기동과정에서 일어났고, 실제 운행 중에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어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변압기 사고 내역을 집계하던 중 실무진의 착오로 운행 중 변압기 사고가 누락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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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 중 KTX 변압기도 터져…국토부 ‘거짓 해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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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4 21:04:33
지난 5년 동안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인 KTX에서도 변압기 파손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가 입수한 문건을 보면 지난해 1월 14일 KTX-산천 11호가 대전 남구간을 달리던 중 변압기가 터졌습니다.
당시 산천 11호는 세천역 근처에서 멈췄고 1분 34초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결국, 변압기를 교체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KTX 변압기 결함은 모두 차량 기지내 초기 기동과정에서 일어났고, 실제 운행 중에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어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변압기 사고 내역을 집계하던 중 실무진의 착오로 운행 중 변압기 사고가 누락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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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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