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 ‘시리아내 IS 공습’ 6개월…“2천 명 사망”

입력 2015.03.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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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IS를 공습한 지난 6개월 동안 2천 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국제동맹군이 IS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IS 조직원 천796명이 사살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사망자를 집계했지만 IS는 피해 상황을 비밀로 다루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S 사망자는 대부분 외국인이었으며, 국제동맹군의 공습은 IS의 본부가 있는 락까를 비롯해 시리아 중북부 지역에 집중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IS 공습은 지난해 8월 이라크에서 시작된 뒤 9월부터는 시리아로 확대됐으며, 이번 달 19일까지 이라크에서 천6백여 차례 시리아에서는 천2백여 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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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도 ‘시리아내 IS 공습’ 6개월…“2천 명 사망”
    • 입력 2015-03-24 22:49:04
    국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IS를 공습한 지난 6개월 동안 2천 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국제동맹군이 IS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IS 조직원 천796명이 사살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사망자를 집계했지만 IS는 피해 상황을 비밀로 다루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S 사망자는 대부분 외국인이었으며, 국제동맹군의 공습은 IS의 본부가 있는 락까를 비롯해 시리아 중북부 지역에 집중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IS 공습은 지난해 8월 이라크에서 시작된 뒤 9월부터는 시리아로 확대됐으며, 이번 달 19일까지 이라크에서 천6백여 차례 시리아에서는 천2백여 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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