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로축구팀, 가까스로 여객기 추락사고 모면

스웨덴 프로축구팀이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를 가까스로 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스웨덴 프로축구 1부리그 달쿠르드 FF 팀 소속 선수와 스태프 29명이 일주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24일 오전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사고 여객기인 저먼윙스의 뒤셀도르프행 항공편을 예약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뒤셀도르프행 비행기를 타면 스웨덴으로 가는 항공편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는 3대의 다른 저먼윙스 여객기에 탑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