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령관 “동맹국 정보 공유 강화해야”

입력 2015.03.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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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신속대응군 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맹국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필립 브리드러브 나토군 사령관 겸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군의 기민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동맹국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의 발언은 나토의 신속대응군 체제 확대를 앞두고 작전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는 신속대응군 규모를 현재의 만 3천 명에서 3만명으로 증원하고, 5천 명 규모의 새로운 초신속 합동군 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초신속 합동군은 위기 상황 발생시 2∼3일 안에 투입되는 선봉부대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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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사령관 “동맹국 정보 공유 강화해야”
    • 입력 2015-03-26 01:09:29
    국제
북대서양조약기구 신속대응군 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맹국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필립 브리드러브 나토군 사령관 겸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군의 기민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동맹국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의 발언은 나토의 신속대응군 체제 확대를 앞두고 작전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는 신속대응군 규모를 현재의 만 3천 명에서 3만명으로 증원하고, 5천 명 규모의 새로운 초신속 합동군 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초신속 합동군은 위기 상황 발생시 2∼3일 안에 투입되는 선봉부대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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