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공개 훈련…‘팬들과 함께’

입력 2015.03.26 (06:22) 수정 2015.03.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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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저녁, 우즈베크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대전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전면 공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2002년 대전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을 직접 봤다는 슈틸리케는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시간 전부터 설렌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기다린 팬들.

선수단이 등장하자 이내 큰 함성을 지릅니다.

텔레비전으로만 봐왔던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환호합니다.

<인터뷰> 이서영·양수연·장주연 : "하루종일 여기 올 생각만 하느라 수업도 못 듣고 빨리 뛰어왔어요. 한국 축구 파이팅! 흥민오빠 사랑해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선수들은 실전처럼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약 10년 만에 대전에서 치르는 A매치인만큼 승리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대표팀) :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인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하고 싶고 최선을.."

슈틸리케감독은 대전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을 기억한다며 그때의 열정적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안녕하세요, 대전 팬 여러분. 다시 이곳을 찾게 되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팬들과 한발 더 가까워진 슈틸리케호는 이제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즈베크전 승리를 선물하겠단 각오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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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공개 훈련…‘팬들과 함께’
    • 입력 2015-03-26 06:24:16
    • 수정2015-03-26 0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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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저녁, 우즈베크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대전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전면 공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2002년 대전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을 직접 봤다는 슈틸리케는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시간 전부터 설렌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기다린 팬들.

선수단이 등장하자 이내 큰 함성을 지릅니다.

텔레비전으로만 봐왔던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환호합니다.

<인터뷰> 이서영·양수연·장주연 : "하루종일 여기 올 생각만 하느라 수업도 못 듣고 빨리 뛰어왔어요. 한국 축구 파이팅! 흥민오빠 사랑해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선수들은 실전처럼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약 10년 만에 대전에서 치르는 A매치인만큼 승리를 다짐합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대표팀) :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인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하고 싶고 최선을.."

슈틸리케감독은 대전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을 기억한다며 그때의 열정적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안녕하세요, 대전 팬 여러분. 다시 이곳을 찾게 되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팬들과 한발 더 가까워진 슈틸리케호는 이제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즈베크전 승리를 선물하겠단 각오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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