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봄철 우울증

입력 2015.03.26 (07:15) 수정 2015.03.26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15도, 대구는 무려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계속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사계절의 시작, 완연한 봄 화사한 바깥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새 봄타나봐~ 싱숭생숭하네' 라고 말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을 타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파리해지다.

봄기운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해 기분이 들뜨다라고 나와있는데요.

실제로, 봄철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겨울철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합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변의 분위기가 밝아지는 기분이 들면서 상대적으로 우울증이 더 깊어질 수 있고요.

기온의 변화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거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것이 좋고요.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나 고등어, 표고버섯을 먹는 것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와 생활정보] 봄철 우울증
    • 입력 2015-03-26 07:19:34
    • 수정2015-03-26 08:17:36
    뉴스광장
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15도, 대구는 무려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계속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사계절의 시작, 완연한 봄 화사한 바깥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새 봄타나봐~ 싱숭생숭하네' 라고 말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을 타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파리해지다.

봄기운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해 기분이 들뜨다라고 나와있는데요.

실제로, 봄철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겨울철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합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변의 분위기가 밝아지는 기분이 들면서 상대적으로 우울증이 더 깊어질 수 있고요.

기온의 변화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거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것이 좋고요.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나 고등어, 표고버섯을 먹는 것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