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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41년 만에 첫 기우제…용수공급도 줄여
입력 2015.03.26 (07:37) 수정 2015.03.26 (08:1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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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소양강댐이 댐 준공 이후 41년만에 첫 기우제까지 올렸습니다.

역대 4번째로 수위가 낮아진 소양강댐은 용수 공급마저 줄이는 특단의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양강댐 정상에 기우제 제단이 차려졌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술잔을 올리고,절을 하며 비를 내려 줄 것을 하늘에 기원합니다.

지난 1974년 댐 준공 이래 41년 만에 처음으로 올리는 기우제입니다.

<녹취> "소양강댐및 가뭄으로 고통받는 댐주변 지역 주민들의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수위가 떨어지면서 평소 물에 잠겼던 강 양쪽이 맨살을 휀히 드러냈습니다.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57.3미터.

저수율은 30.6%로 댐 준공 이후 역대 4번째로 낮습니다.

수위가 150미터 아래로 떨어지면 발전마저 중단됩니다.

이에 하류로 방류하는 용수 공급 기준도 '주의'로 한단계 격상됐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자 소양댐관리단은 소양댐의 방류량을 줄여서 용수 확보에 나섰습니다.

하천 유지용 방류량을 어제부터 하루 초당 27.8톤으로 22% 줄였습니다.

<인터뷰> 김영호(소양댐관리단 부장) :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천유지용술를 선제적으로 감량해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가뭄에 수도권의 젖줄 북한강이 마르면서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 소양강댐 41년 만에 첫 기우제…용수공급도 줄여
    • 입력 2015-03-26 07:51:43
    • 수정2015-03-26 08:17: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소양강댐이 댐 준공 이후 41년만에 첫 기우제까지 올렸습니다.

역대 4번째로 수위가 낮아진 소양강댐은 용수 공급마저 줄이는 특단의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양강댐 정상에 기우제 제단이 차려졌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술잔을 올리고,절을 하며 비를 내려 줄 것을 하늘에 기원합니다.

지난 1974년 댐 준공 이래 41년 만에 처음으로 올리는 기우제입니다.

<녹취> "소양강댐및 가뭄으로 고통받는 댐주변 지역 주민들의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수위가 떨어지면서 평소 물에 잠겼던 강 양쪽이 맨살을 휀히 드러냈습니다.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57.3미터.

저수율은 30.6%로 댐 준공 이후 역대 4번째로 낮습니다.

수위가 150미터 아래로 떨어지면 발전마저 중단됩니다.

이에 하류로 방류하는 용수 공급 기준도 '주의'로 한단계 격상됐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자 소양댐관리단은 소양댐의 방류량을 줄여서 용수 확보에 나섰습니다.

하천 유지용 방류량을 어제부터 하루 초당 27.8톤으로 22% 줄였습니다.

<인터뷰> 김영호(소양댐관리단 부장) :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천유지용술를 선제적으로 감량해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가뭄에 수도권의 젖줄 북한강이 마르면서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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