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환경오염 심각성 알리는 ‘버려진 물건들 전시회’

입력 2015.03.26 (08:49) 수정 2015.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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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빠진 낡은 축구공 170만원...

선이 다 빠진 채 고장난 컴퓨터는 6천만원...

깜짝 놀랄 가격들이 붙어 있는 이 곳은 브라질의 한 쇼핑몰인데요.

지역의 오염된 바다에서 건져 낸 버려진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들은 실제 판매 금액이 아니라, 버려진 물건들로 오염된 환경을 다시 되돌리는데 드는 비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인터뷰> 페르난다 코르테즈(전시회 책임자) : "지금 여기 있는 물건들은 시민 모두의 책임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버려진 것들이 우리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경각심을 알리는 이 기발한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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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환경오염 심각성 알리는 ‘버려진 물건들 전시회’
    • 입력 2015-03-26 09:10:38
    • 수정2015-03-26 0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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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빠진 낡은 축구공 170만원...

선이 다 빠진 채 고장난 컴퓨터는 6천만원...

깜짝 놀랄 가격들이 붙어 있는 이 곳은 브라질의 한 쇼핑몰인데요.

지역의 오염된 바다에서 건져 낸 버려진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들은 실제 판매 금액이 아니라, 버려진 물건들로 오염된 환경을 다시 되돌리는데 드는 비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인터뷰> 페르난다 코르테즈(전시회 책임자) : "지금 여기 있는 물건들은 시민 모두의 책임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버려진 것들이 우리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경각심을 알리는 이 기발한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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