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인 공사장 붕괴 사고 관련 업체 압수수색

입력 2015.03.26 (09:31) 수정 2015.03.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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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용인 도로 교각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하도급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거푸집 설계 도면과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뒤 설계단계에서 시공까지 전과정을 대상으로 부실 여부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 대해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 등을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 9명 외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밤새 현장을 수색했지만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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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용인 공사장 붕괴 사고 관련 업체 압수수색
    • 입력 2015-03-26 09:31:17
    • 수정2015-03-26 17:41:58
    사회
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용인 도로 교각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하도급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거푸집 설계 도면과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뒤 설계단계에서 시공까지 전과정을 대상으로 부실 여부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 대해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 등을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 9명 외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밤새 현장을 수색했지만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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