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JYP와 전속계약 종료…슬옹·진운 떠난다

입력 2015.03.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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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보컬 그룹 2AM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로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났다.

26일 JYP에 따르면 2AM은 지난 1월 계약이 종료돼 조권은 재계약을 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했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막판 조율 중이다.

세 멤버와 전속 계약 시점이 다른 창민은 JYP와 4개월가량 계약 기간이 남아 논의 중이다.

이로써 2008년 데뷔해 7년간 활동한 2AM의 활동은 당분간 중단된다. 그러나 팀 해체는 아니며 멤버들이 소속사는 다르지만 팀으로 활동하는 지오디(god)처럼 활동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게 JYP의 설명이다.

JYP는 "팀 해체는 아니다"며 "개별 기획사에서 활동하면서 스케줄을 조율해 팀의 앨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슬옹과 정진운이 연기 분야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어 당분간은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또 개별 멤버들의 활동이 달라지면 일정 조율도 만만치 않다.

JYP는 "박진영 씨가 2AM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만 멤버들의 진로와 의견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2AM은 2PM과 함께 형제 그룹으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해 10월 3집 '렛츠 토크'(Let's Talk)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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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AM, JYP와 전속계약 종료…슬옹·진운 떠난다
    • 입력 2015-03-26 09:34:08
    연합뉴스
4인조 보컬 그룹 2AM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로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났다. 26일 JYP에 따르면 2AM은 지난 1월 계약이 종료돼 조권은 재계약을 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했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막판 조율 중이다. 세 멤버와 전속 계약 시점이 다른 창민은 JYP와 4개월가량 계약 기간이 남아 논의 중이다. 이로써 2008년 데뷔해 7년간 활동한 2AM의 활동은 당분간 중단된다. 그러나 팀 해체는 아니며 멤버들이 소속사는 다르지만 팀으로 활동하는 지오디(god)처럼 활동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게 JYP의 설명이다. JYP는 "팀 해체는 아니다"며 "개별 기획사에서 활동하면서 스케줄을 조율해 팀의 앨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슬옹과 정진운이 연기 분야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어 당분간은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또 개별 멤버들의 활동이 달라지면 일정 조율도 만만치 않다. JYP는 "박진영 씨가 2AM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만 멤버들의 진로와 의견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2AM은 2PM과 함께 형제 그룹으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해 10월 3집 '렛츠 토크'(Let's Talk)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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