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아이스하키, 선수권 3연승 ‘우승 바짝’

입력 2015.03.26 (10:34) 수정 2015.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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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스피로스 아나스타스(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 4포인트(3골 1어시스트)를 올린 이주형(경기고)과 2골을 터트린 김병건(광성고)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에스토니아에 7-1의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이주형이 경기 시작 1분 5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가 진행되던 1피리어드 7분 14초에 이제희(경기고)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1피리어드 종료 47초 전 에스토니아에 한 골을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에 5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폴란드가 영국을 4-1로 꺾었고, 네덜란드는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3연승의 한국은 승점 9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중간 순위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27일 오후 8시에 네덜란드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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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8 아이스하키, 선수권 3연승 ‘우승 바짝’
    • 입력 2015-03-26 10:34:26
    • 수정2015-03-26 11:05:10
    연합뉴스
18세 이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스피로스 아나스타스(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 4포인트(3골 1어시스트)를 올린 이주형(경기고)과 2골을 터트린 김병건(광성고)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에스토니아에 7-1의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이주형이 경기 시작 1분 5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가 진행되던 1피리어드 7분 14초에 이제희(경기고)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1피리어드 종료 47초 전 에스토니아에 한 골을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에 5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폴란드가 영국을 4-1로 꺾었고, 네덜란드는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3연승의 한국은 승점 9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중간 순위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27일 오후 8시에 네덜란드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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