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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남기업 비리’ 수사 국내 비자금까지 확대
입력 2015.03.26 (12:19) 수정 2015.03.26 (18:0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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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기업에 대한 자원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국내 비자금 조성 여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대한 수사는 구속된 박 전 상무가 누구에게 자금을 전달했는지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의 초점은 경남기업이 국내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국내 100여 개 공사 현장에서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남기업에 세운 베트남 최고층 빌딩 '랜드마크 72'를 짓는 과정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1조 2천억 원이 투입된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 외주와 자재 공급 등을 성완종 회장과 부인이 실소유주인 회사에 몰아줬습니다.

이 회사에 지급된 돈의 상당 부분이 비자금으로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경남기업 노조는 성 회장 일가가 회사 자산을 부당하게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임희동(경남기업 노조위원장) : "일만 시키고, 운영 관리에 따른 이득권은 사주 가족이 챙겨가는 '빨대 경영'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는 윗선 찾기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된 박 전 상무로부터 빼돌린 돈의 일부를 윗선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박 전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검찰, ‘경남기업 비리’ 수사 국내 비자금까지 확대
    • 입력 2015-03-26 12:21:00
    • 수정2015-03-26 18:03:55
    뉴스 12
<앵커 멘트>

경남기업에 대한 자원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국내 비자금 조성 여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대한 수사는 구속된 박 전 상무가 누구에게 자금을 전달했는지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의 초점은 경남기업이 국내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국내 100여 개 공사 현장에서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남기업에 세운 베트남 최고층 빌딩 '랜드마크 72'를 짓는 과정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1조 2천억 원이 투입된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 외주와 자재 공급 등을 성완종 회장과 부인이 실소유주인 회사에 몰아줬습니다.

이 회사에 지급된 돈의 상당 부분이 비자금으로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경남기업 노조는 성 회장 일가가 회사 자산을 부당하게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임희동(경남기업 노조위원장) : "일만 시키고, 운영 관리에 따른 이득권은 사주 가족이 챙겨가는 '빨대 경영'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는 윗선 찾기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된 박 전 상무로부터 빼돌린 돈의 일부를 윗선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박 전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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