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구성 앞둔 네타냐후, 미 정부에 화해의 손짓

입력 2015.03.26 (12:53) 수정 2015.03.26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총선 승리 후 새 연립정부 구성을 앞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에 화해의 제스처를 하는 한편, 악화된 오바마 미국 정부와도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어제 새 정부 구성 임무를 공식적으로 부여받는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이웃 팔레스타인에 계속해서 평화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방인 미국과 한 약속을 지킬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협상에 대해서는 계속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주 치러진 총선에서 네타냐후가 이끄는 우익 리쿠드당이 승리했지만, 선거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내부 분열과 핵심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가 심화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 정부 구성 앞둔 네타냐후, 미 정부에 화해의 손짓
    • 입력 2015-03-26 12:53:01
    • 수정2015-03-26 17:18:55
    국제
총선 승리 후 새 연립정부 구성을 앞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에 화해의 제스처를 하는 한편, 악화된 오바마 미국 정부와도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어제 새 정부 구성 임무를 공식적으로 부여받는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이웃 팔레스타인에 계속해서 평화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방인 미국과 한 약속을 지킬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협상에 대해서는 계속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주 치러진 총선에서 네타냐후가 이끄는 우익 리쿠드당이 승리했지만, 선거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내부 분열과 핵심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가 심화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